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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영화 '자산어보'와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 나선다

기사입력 : 2021년03월31일 17:55

최종수정 : 2021년03월31일 17:55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영화 '자산어보' 상영에 맞춰 범국민적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나선다.

31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수협은 오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이해 수산물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메가박스와 손잡고 수산물 할인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영화 '자산어보' 포스터 [자료=수협중앙회] 2021.03.31 donglee@newspim.com

메가박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영화 '자산어보'를 관람한 관객 7000명을 추첨해 국내산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수협쇼핑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수협쇼핑에서 수산물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영화 '자산어보' 관람권을 증정한다. 할인쿠폰 및 관람권은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영화 개봉일인 31일부터 4월18까지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수협쇼핑 누리집이나 메가박스 이벤트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산어보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친형인 정약전이 흑산도에 귀양 가 있는 동안 집필한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학서다. 흑산도 근해 수산동식물 155종에 대한 명칭·분포·형태·습성 및 이용 등에 관한 사실이 기록돼 있다.

영화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자산어보를 집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왕의남자, 동주의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설경구, 변요한 등이 열연했다. 제작은 (주)씨네월드가 맡고 배급은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이 담당한다

아울러 수협은 해양수산부가 개최하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 ▲전복 ▲오징어 ▲멍게 등 제철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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