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30일 속초시에 따르면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3개의 공연을 유치했으며 지난 2월 이미 선정된 국·공립 공연 포함 하반기에 총 4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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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킥 공연장면[사진=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21.02.18 obliviate12@newspim.com |
시민들에게 선보일 3개 공연은 전북 유일의 민간프로발레 단체인 전북발레시어터에서 '발레컬 나의 어린왕자 이야기'가 오는 9월25일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어 10월 23일에는 공룡 캐릭터인 '키노'가 공연 해설을 진행하는 클래식 음악회 '키노와 떠나는 음악여행'이 예정돼 있고 11월3일에는 국악인 송소희씨와 다양한 유럽 민족 악기들을 연주하는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함께 공연한다.
장봉주 문화체육과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수준 높은 민간 예술단체의 3개 작품을 유치하여 우수공연을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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