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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在寅与多国领导人发声明 呼吁制定疫情大流行条约

기사입력 : 2021년03월30일 07:55

최종수정 : 2021년03월30일 07:55

30日，韩国总统文在寅与英国、法国、德国、印尼、智利、南非等20余个国家首脑及世卫组织（WHO）总干事谭德赛在主要国家媒体发表声明，呼吁通过制定全新国际条约等国际卫生体系应对日后疫情流行。

资料图。【图片=青瓦台提供】

该声明由世卫组织总干事谭德赛主导。因韩国在疫情中采取先发制人的防疫措施，并与国际组织开展积极合作，供应病毒检测设备，因此世卫组织特别邀请文在寅总统参与该声明。

声明指出，为构建更为稳固的国际卫生体系，国际社会需统一步伐，希望通过多边合作，以现有卫生规范为基础，制定全新的国际条约。

声明强调，全新的国际条约旨在国家、地区和全球应对疫情大流行的能力，应向加强各国责任感、透明度和国际合作等方向推进。

此外，各国领导人和世界卫生组织总干事表示，该条约的主要目标是，通过各国政府、全社会的沟通与合作，团结国家、地区力量，提高日后疫情大流行复苏能力。条约将包括加强预警体系，共享数据，研究，疫苗、药物、诊断仪器、个人防护用品等领域公共卫生医疗应对的国际合作。

韩国总统府青瓦台评价道，该声明进一步提升了韩国在卫生领域国际合作领先国家的地位，今后政府将持续参与相关讨论，与国际社会合作，取得具体和实质性成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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