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9일부터 다향울림촌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현재 보성군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7명(6가구)이 참가했으며, 29일 입소를 마치고 농촌살이를 시작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전남도 외 동(洞) 지역 거주자이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 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등은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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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촌에서 살아보기'다향울림촌 운영 [사진=보성군] 2021.03.29 ej7648@newspim.com |
참가자는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주거 및 영농기술 교육,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지역 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숙박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