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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 후 한인교회, 인종차별 반대 행동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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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지난 16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총격사건으로 미국 한인교회들이 행동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DC에서 두 소녀가 아시아인들에 대한 혐오를 멈춰달라는 뜻인 '스탑 아시안 헤이트'(Stop Asian Hate) 피켓을 들고 있다. 2021.03.21 [사진=로이터 뉴스핌]

28일(현지시간)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애틀랜타 대학살이 한인교회의 정치적 각성을 촉발하다'란 제하의 기사에서 한인 4명을 포함한 8명이 숨진 애틀랜타 총격이 한인사회를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인교회가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 반대 운동에 선두에 서 있는 분위기다. 종교와 국가 분리라는 신념에 따라 복음주의 한인교회의 정치활동은 그동안 대개 금기시 됐는데, 이번 애틀랜타 총격 사건은 이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하게끔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틀랜타의 한 장로교회 목사인 한모씨는 도시 내 다른 11명의 교회 지도자들과 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차별과 혐오범죄를 규탄하는 연합을 꾸렸다. 그는 "교회들이 더이상 인종차별을 묵과해선 안된다"며 "이제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인종차별에 대한) 무관심과 무책임함에 반성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연합체는 아직 구성 초기 단계이고, 어떠한 정당색깔은 띄고 있지 않지만 향후 의회와 정당에 영향력을 행사할만큼 아시아·태평양계 사회를 대표할 단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 한인장로교 연합체인 미 한인장로교 전국총회는 지난주 미 각지역 한인장로교에 보낸 지침을 통해 예배 설교에 반인종차별 메시지를 전하라고 지시했다. 

한인감리교 연합은 성명을 내고 모든 혐오범죄와 외국인혐오 의원들을 규탄했다. 연합 회장은 "아시아인들을 희생양으로 쓴 일부 정치인들도 책임이 있다"며 "우리는 이민자, 소수자들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극우 정당을 공개 비판했다.

폴리티코는 이러한 움직임이 민주당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분석했다. 한인들, 특히 이민자 1세대는 공화당을 더 지지해왔는데 이번 인종차별 관련 사건들로 민주당 지지도가 올라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9월 AAPI 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63%는 민주당이 인종차별 문제 해결을 더 잘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반적인 아시아계 평균 응답률보다 14%포인트(p) 더 높았고, 소수민족 중 최고치였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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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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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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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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