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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 본격 가동

기사입력 : 2021년03월25일 17:20

최종수정 : 2021년03월25일 17:20

[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난 2월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군산대 미래차연구센터 산하 '지역맞춤형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함께 군산형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군산시청사 전경[사진=군산시] 2021.03.25 gkje725@newspim.com

군산대학교가 주관하고 명신을 비롯한 5개 참여 기업과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JIAT)가 협업하는 이번 사업은 전기차 관련 R&D 석박사급 연구인력 50여명을 양성하고 10건 이상의 전기차 원천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확보할 예정으로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억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또 전기차 관련 기술 세미나 및 전국 규모의 컨퍼런스를 개최해 전기차 산업 관련 기술 교류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성된 우수 인력의 지역 기업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에 정착하게 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전기차 전문인력을 양성해 군산시 전기차 클러스터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군산형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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