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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

기사입력 : 2021년03월25일 09:04

최종수정 : 2021년03월25일 09:04

0세부터 100세까지 꼭 필요한 보장 꼼꼼하게...조립 가능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AIA생명은 자사가 보장하는 38개의 특약 중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조립해 맞춤설계가 가능한 '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무)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은 주계약으로 보장하는 질병고도장해 외에, 진단금 특약 16종, 사망 및 장해 특약 5종, 의료비 및 치아 특약 12종, 어린이 전용 특약 5종 등 다양한 보장을 고객 니즈에 맞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게다가 기존의 특약 가입 시 존재했던 주계약 및 의무특약 가입조건이 삭제돼[1], 주계약을 최소로 가입하더라도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조립해, 부족한 보장은 보완하고 필요한 보장은 강화하는 보장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AIA생명,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 2021.03.25 0I087094891@newspim.com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입을 고려할 수 있도록 상품의 가입연령이 확대된 점도 특징이다. 핵심 보장에 대한 가입나이가 최소 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확대돼 어린이나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신규 개발된 어린이 100세 진단 특약[2]은 암과 뇌, 심장 관련 중대 질병에 대해 100세까지 보장하며, 0세부터 가입 가능한 재해골절 및 화상, 응급실 내원 등에 대비한 특약까지 조립이 가능해 자녀를 위한 종합 어린이 보험을 찾고 있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많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보장 범위도 강화됐다. 먼저 일반암뿐만 아니라 특정암(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진단시에도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신규 암진단특약[3]이 출시됐다. 뇌혈관질환 및 허혈성심장질환 역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며[4], 수술특약의 보장 한도도 최대 1,000만 원[5]이다. 그 외에도 폭넓은 보장과 반복 보장을 통해 기존의 질병진단금을 보완할 수 있는 질병장해특약과 재해골절과 화상 입원/수술까지 보장하는 비갱신형 재해골절 및 화상보장특약이 신규로 개발됐다.

특히 단편적인 보장만을 제공하는 기존의 건강보험을 넘어 'AIA 바이탈리티'와 헬스케어서비스를 적용해, 고객 건강의 사전,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는 점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이 상품은 바이탈리티 보험 상품으로서, 2018년 국내 출시 이래 현재까지 누적 사용자 170만 명에 달하는 우리나라 1등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 'AIA 바이탈리티'와 연계됐다. 바이탈리티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가입 즉시 보험료 10% 선할인 뿐 아니라 고객 스스로 건강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따라 보험료 최대 20% 할인, 통신비, 커피, 항공권 할인 등 생활 속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는 고객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며 질병 예방을 돕는다. 또한 이 상품은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상급병원 진료예약 및 전문의 안내 서비스, 심리상담 서비스, 간병인 지원 서비스 등 사후 건강 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고객의 빠른 치료와 회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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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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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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