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가족·지인 간 감염 등 3명이 확진됐다. 특히 전북 익산의 가족과 접촉한 일가족 4명이 잇달아 감염됐다.
대전시는 지난 24일 3명(대전 1232~123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6명 늘어 누적 7만8844명이라고 밝혔다. 2021.02.02 mironj19@newspim.com |
유성구 30대(대전 1232번)는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배우자(대전 1221번)가 지난 19일 감염된 뒤 자녀 2명(대전 1222~1223번)이 순차적으로 확진됐다.
배우자의 지인(대전 1225번)도 확진되면서 일가족 4명, 지인 1명 등 총 5명이 연쇄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지표환자인 전북 익산 확진자로부터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2명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유성구 40대(대전 1233번)는 지인(서울 관악구 1450번)과, 서구 20대는 확진자(대전 1227번)와 접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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