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산업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을 통해 개인 주택 등 413개소(태양광 346개소, 태양열 17개소, 지열 50개소)에 39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금산군 단독주택 지붕에 태양광 판넬이 설치돼 있다. [사진=금산군] 2021.03.24 kohhun@newspim.com |
올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총 34억원의 사업비로 금산 귀농교육센터 등 387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한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역지원사업, 경로당 태양광지원사업, 주택지원사업,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 등을 통해 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부농공단지 기숙사 등 857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사업비 3억5000만원으로 경로당 및 개인주택 220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전기료 절감 효과는 물론 생활 편익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보편적 에너지 나눔 등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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