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최근 인근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양양 5일장을 휴장하고 시장상가 내 방역을 강화한다. 지역내 실내 공공체육시설도 휴관에 들어갔다. 또 다수 인원이 운집하는 읍·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도 잠정 연기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1.03.23 onemoregive@newspim.com |
지역내 22개 사업장, 124명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도 진행 중이다. 현재 19개 사업장, 93명의 검사를 마쳤고 오늘 중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청 방문 민원인에 대한 출입통제 역시 강화됐다. 기존에 해오던 발열체크 및 출입자 등록 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1층에서 방문민원인을 응대하도록 했다.
각 부서에서도 방문자와 마스크를 벗지 않고 대면 상담을 하기 위해 '차(茶)응대 STOP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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