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와 총기소지 허가를 받고 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수렵인 35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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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피해방지단은 오는 4월부터 11월 말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또 피해가 심해 개체수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은 상시 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