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 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하고 양산에 들어간 ㈜이씨스와 투자를 이끌어 낸 자동차융합기술원과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씨스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을 찾아 미래형 자동차산업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친환경 스마트 자동차산업 육성 및 투자계획과 성장전략 보고 및 주요 시설들을 살펴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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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사 전경[사진=군산시] 2021.03.23 gkje725@newspim.com |
㈜이씨스는 자동차 전장부품과 자율주행차 무선인터넷장치 전문제조기업으로 지난 2019년 군산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산업단지 1만9834㎡ 부지에 3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준공하고 지난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씨스의 군산 투자를 이끌어 낸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자동차 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군산시의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미래형 자동차산업으로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기업 육성과 전문기업 유치 등에 힘을 쏟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이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군산형 일자리 사업과 더불어 미래형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