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키 위해 내달 1일부터 풋살경기장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전주 월드컵 풋살경기장의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전주 월드컵 풋살경지장 전경[사진=전주시설공단] 2021.03.22 obliviate12@newspim.com |
실외 체육활동 수요 증가에 따라 직장인들이 퇴근 이후 경기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시간도 기존 짝수 시간대에서 홀수 시간대로 변경한다.
공단은 풋살경기장 2면 중 1면의 사용만 허가하고 경기장 내외, 각 출입구, 화장실 등 시설 전체를 소독‧방역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의를 위해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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