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아카데미 후보작 '미나리'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지난 주말 3일(19∼21일) 동안 13만178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판씨네마㈜]2021.03.05 jyyang@newspim.com |
'미나리'는 오는 4월 25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개봉 후 누적 관객 70만 명을 넘겼다.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이번주 9만4000여명(23.2%)의 관객을 추가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누적 관객수 134만9000여 명을 기록 중이다.
이어 3위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4만4000여 명의 관객을 주말 동안 끌어모았다. 신작 '모리타리안'은 2만1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4위에 올랐다.
'미나리' '귀멸의 칼날' 등의 활약으로 3월 셋째주 주말 관객수는 40만3161명 수준으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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