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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한국예선, 2년연속 무산... "KLPGA 상금 상위 2명 출전"

기사입력 : 2021년03월19일 17:23

최종수정 : 2021년03월19일 17:2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이 2년 연속 무산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19일(한국시간) "인천 청라 드림파크CC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US여자오픈 한국 지역예선을 대한골프협회(KGA) 측의 요청으로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이 2년연속 취소됐다. [사진= USGA]

대한골프협회측은 "최근 전국적으로 재확산 중인 코로나-19 감염과 참가선수 및 대회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21 US여자오픈 지역예선(한국)' 일정을 치루지 않기로 했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박카스배, 매경오픈 예선전 등도 취소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됐다.

USGA는 대신,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 상위 2명에게 출전권을 주는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KLPGA 상금랭킹 1, 2위인 김효주와 유해란이 US여자오픈 출전권을 얻게 됐다. 하지만 김효주는 LPGA투어 성적으로 자력 출전이 가능해, 장하나, 안나린, 박민지 순으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US여자오픈은 6월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올림픽클럽에서 개최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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