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점검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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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체육공원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사진=평창군청]2021.03.12 onemoregive@newspim.com |
도는 자가격리자 관리실태 특별점검을 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무단이탈자는 재난지원금 등 각종 혜택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됨을 격리통지 시 미리 안내하는 '지원 혜택 박탈 사전고지'를 시행해 자가격리자의 경각심을 높인다.
자가격리 앱의 동작 감지주기를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촘촘하게 설정해 더욱 강력하게 운영한다. 무단이탈자에 대해 'one-strike out'을 적용해, 기존의 계도 조치를 줄이고 원칙적으로 무관용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위반자에 대헤서는 자가격리 조치 위반이 확정되기 전에 지급된 유급휴가비 및 생활지원비 환수는 물론 사례별 구상 청구 등 필요한 조치를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