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오윤용 해양경찰청 차장이 청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장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오윤용 차장은 전날 간담회에서 "국민들이 해경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현장에 강한 해경이 되기 위해 개개인이 최선을 다해 국민의 든든한 해양안전 지킴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오윤용 해양경찰청 차장이 군산해경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군산해양경찰서] 2021.03.18 obliviate12@newspim.com |
오 차장은 지난 15일부터 포항해양경찰서를 비롯해 부산, 제주, 목포 등 해양경찰청 소속 7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북 남원 출생으로 군산대학교(구 군산수산전문대학)를 졸업하고 1988년 순경으로 해경에 입직해 군산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한 후 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 상황실장, 제주해경서장, 포항해경서장,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 등을 지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