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단독] 초등 '지킴이' 학교보안관, 교내 백신우선접종 못 받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수학교 및 초등학교 안전 필수인력
학생 접촉 많지만 사업주체 복잡해 배제
사실상 교직원 역할에도 방역 사각지대 방치
서울시·교육청 책임 회피, 관련 대책 마련해야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국공립 초등학교에서 학생안전을 담당하는 학교보안관들이 정부의 교내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사업성격상 교직원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55만명에 달하는 교내 인력이 우선접종에 포함된 상황에서 학생들과 밀접접촉하는 이들을 배제한 건 형평성은 물론 방역안전에도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뉴스핌 결과 올해 서울소재 국공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총 597개교 전원에 총 1263명이 배치되는 학교보안관들은 정부가 4월부터 우선접종 대상으로 결정한 교내 교직원 및 돌봄인력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전국적으로 개학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중이음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이 교실 확인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오늘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나머지 학년은 격주, 격일 등 학교별로 조정해 수도권 밀집도 3분의 1, 비수도권 3분의 2 까지 등교한다. 2021.03.02 photo@newspim.com

서울시가 안심배움터 실현을 위해 2011년부터 국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입한 학교보안관은 외부인 출입을 관리하고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등을 담당하는 교내보안 전담 인력이다.

교내에서 아이들을 관리하고 등하교 안전을 책임지는만큼 학교보안관은 학생들과의 접촉 빈도가 높다. 교육당국이 정부에 꾸준히 요구했던 '학생밀접접촉'이라는 교직원 우선접종 조건에 명확히 일치한다.

그럼에도 학교보안관이 우선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건 사업추진 및 실행에 있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일선 학교 등이 복잡하게 엉킨 행정적 문제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아닌 행정직이나 관리직 등 지원인력도 광범위하게 보면 모두 교직원이기 때문에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되지만 학교보안관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 서울시가 주도하는 사업이라 교육청이 따로 말할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학교보안관은 서울시 예산지원을 받는 사업이지만 사업수행은 교육청이 맡고 채용 및 운영 등은 해당 학교에 직접 관리한다. 서울시와 교육청의 협력 사업이라는 설명이지만 사업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책임소재 역시 불투명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여기에 학교보안관은 1년마다 계약을 갱신(최대 5년)하는 계약직이다. 근무는 교내에서 하지만 교직원으로 분류되지 않으며 비정규 단기직 특성상 중장기적 관리를 받지 못하는 한계가 이번 우선접종 대상자 제외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운영을 앞둔 가운데 간호사가 백신 소분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2021.03.15 mironj19@newspim.com

방역당국은 4월부터 특수교육 및 장애아보육인력 5만1000명과 유치원 및 학교 내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1만3000명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

6월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담당교사, 교직원 및 관련 종사자 등 49만1000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적인 접촉이 불가피한 인력들이다. 백신접종계획이 가시화된 시점부터 서울시교육청 등이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해 이달초 우선접종이 확정됐다.

교사 뿐 아니라 행정직 및 보조인력 등 광범위한 사람들이 포함됐지만 등하교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며 현장에서 아이들과 만나는 학교보안관은 제외됐다. 업무성격은 사실상 교내 필수인력이지만 사업성격상 교직원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서울시 조례에 따라 학교보안관은 만 55~70세 응시가 가능하다. 65세 이상일 경우 4월부터 일반접종 대상자로 분류되지만 그 이하일 경우 50~64세 접종이 시작되는 7월 이후까지 대기해야 한다. 학생들과 현장에서 접촉하는 필수인력임에도 사업관할 주체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정착 교내 우선접종에서는 제외, 하반기까지 접종이 밀리는 결과가 발생하는 셈이다.

현재 학교보안관 채용을 진행중이 서울소재 A 초등학교는 "보통 퇴직자들이 많이 지원하는 데 60세 전후가 대부분이다"며 "정부가 접종대상에서 이들을 제외하면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스스로 조심하라고 당부하는 게 전부"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학교보안관이 왜 우선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