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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国务卿和国防部长今访韩 就加强同盟关系和半岛问题交换意见

기사입력 : 2021년03월17일 07:44

최종수정 : 2021년03월17일 07:44

据韩国外交部17日消息，美国国务卿安东尼·布林肯和国防部长劳埃德·奥斯汀当天起对韩国进行访问，这是拜登政府成立以来韩美外交和防长首次线下会晤，双方将就加强韩美同盟关系、半岛核问题等交换意见。

美国国务卿安东尼·布林肯（左）和国防部长劳埃德·奥斯汀【图片=路透社、纽斯频通讯社】

布林肯和奥斯汀当天下午乘坐不同专机访问韩国，并分别与韩国外交部长官郑义溶和国防部长官徐旭举行会谈。这将是美国国务卿和防长自2010年7月以来首次一同访韩。

韩国外交部长官郑义溶将与美国国务卿布林肯会晤，就半岛问题、地区与国际合作等多个议题展开对话。尤其是布林肯向朝鲜释放何种信号引发关注。

前一天，朝鲜劳动党第一副部长金与正发表谈话，向美国发出警告，因此郑义溶与布林肯的会晤备受瞩目。

韩国国防部长官徐旭也将与美国国防部长奥斯汀会晤，双方将评估半岛安全状况，并对确立联合防卫态势和战时作战指挥权移交工作等议题进行讨论。

尤其是美方或在会晤中集中提出加强韩美及韩美日安保合作的方案。在此过程中，美方是否会提及加强韩美日联合军演和韩日军事交流引发关注。

18日，韩美将举行第五届外长防长"2+2"会议。这是两国时隔5年再度举行该会议，预计双方将在会议结束后发表声明，并正式签署第11份驻韩美军防卫费分担特别协定（SMA）。

当天下午，布林肯和奥斯汀将前往青瓦台拜会总统文在寅。随后，布林肯将与青年领袖和媒体举行视频座谈，奥斯汀与徐旭参拜国立显忠院。两人分别于18日晚上和19日上午离开韩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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