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전동구지구협의회와 함께 16일 동구 가양동에서 화재피해를 본 가정에 자녀 학습지원금을 전달했다.
대전시 소방본부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전동구지구협의회 관계자들이 화재피해가정에 자녀 학습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소방본부] 2021.03.16 rai@newspim.com |
대상자는 자녀 4명을 둔 다자녀 가정이다. 지난 7일 불의의 화재로 자녀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주택 내부는 불에 타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은 "화재로 인해 힘들어 하시는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일에 소방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대전소방본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법사랑위원 대전동구지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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