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정치공작저지특위 위원장으로 김기현 국회의원을 위촉해 여권에서 제기하는 네거티브에 적극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1일 오후 부산진구 범천동 캠프에서 열린 선대본부장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관권 선거와 공작정치를 규탄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선거 캠프] 2021.03.11 news2349@newspim.com |
김 의원은 울산 남구을 지역구 국회의원이면서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준호 전 서울대 국가재정연구센터 연구원을 청년대변인으로 선임해 청년 행사나 청년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대변인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선대위는 인선 보강을 통해 공정선거감시단장에 김도읍 의원, 정책위원장에 박수영 의원, 소상공인주권찾기특위 위원장에 이주환 의원, 가짜뉴스대책위원장에 안병길 의원, 여성아동안전특위 위원장에 신의진 전의원, 시정정상화특위 위원장에 박민식 당협위원장, 동서균형발전특위 위원장에 김척수 당협위원장, 청년특위 위원장에 전성하 엘에프에너지 대표이사, 조직상황실장에 강용식 전 부산시당 사무처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선대위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인선을 보강해 실질적으로 일을 하는 선대위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명칭에 따른 기구별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