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균등배정 방식이 적용된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에서 최초청약 고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이 발표한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고객 상세현황'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초청약인 고객은 33만3943명으로 가장 많았다. 두번째 청약인 고객은 7만6915명, 3~4번째인 경우는 6만534명, 5~9번째인 경우는 3만5139명, 10회 이상인 경우는 4만2786명이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
전체 고객수 대비 30일 이내 신규고객의 비중은 19.1%였다. 30~90일 이내 신규고객은 5.8%였다. 나머지 75.1%는 기존 거래 고객이었다.
MTS로 청약한 고객의 비중은 7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외 HTS가 6.8%, ARS가 2.8%, 홈페이지가 3.9%, 영업점이 7.4%를 차지했다.
다만 청약금액 구간별로는 10억 이상의 금액은 74.9%가 영업점에서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고객수는 30대가 14만4740명(26.4%)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40대가 13만3799명(24.4%)로 많았다. 30대와 40대가 전체 청약 고객의 50%를 차지한 것이다.
반면 청약금액 비중은 50대가 가장 많았다. 50대의 청약자금 비중은 28.1%였다. 60대는 26.0%, 40대는 19.0%를 차지했다.
다만 1인당 청약금액은 70대 이상이 1억64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60대는 1인당 6670만원, 50대는 4270만원, 40대는 2160만원, 30대는 1090만원, 20대 이하는 48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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