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영화의 거리 일원 시설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제정비는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키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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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작소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3.10 obliviate12@newspim.com |
시는 오거리 문화광장 가로등 11개와 영화의 거리 아케이드 47개 기둥 및 가로등 29개, 전주국제영화제 로고 7개 등에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징색인 '전주레드'로 도색키로 했다.
행사장 주변의 도로 노면을 정비하고 교통시설물을 보수하는 한편 다양한 봄꽃 화분도 설치한다.
관광객 편의시설과 노상적치물, 쓰레기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배너기를 설치해 국제영화제 개최를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팬데믹 위기에도 '영화는 계속된다'라는 슬로건처럼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키 위해 남은 기간 꼼꼼한 준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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