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황희 장관, 국내 음악·OTT산업 상생 방안 논의…"필요 지원 해나갈 것"

기사입력 : 2021년03월09일 15:48

최종수정 : 2021년03월09일 15: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9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외 6개 음악 단체 대표들과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음악인들을 위해 더욱 많은 소통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황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위치한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음악업계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음악이 우리 사회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런 음악의 권리가 더욱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방안에 대해 앞으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음악업계 소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3.09 dlsgur9757@newspim.com

이번 간담회는 음악업계가 지난달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과 음악산업의 공존 상생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정부에 면담을 건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황 장관은 OTT에서 음악저작권 사용료 승인에 대해 "과거 음원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에서 디지털 음원시장으로 전환되던 시기에도 불법시장이 확산되고 저작권 사용료 수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이제는 저작권 사용료 지급 문화가 정착됐다"며 "음원 전송시장이 우리 음악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서비스가 나타나며 저작권과 관련된 관행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까지 처음에는 위기가 있을 수 있으나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저작권사용료를 책정할 때 사용료 수준보다 더 중요한 부분은 이용자들의 정확한 데이터 제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홍진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오른쪽)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음악업계 소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3.09 dlsgur9757@newspim.com

아울러 투명한 징수와 분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OTT 사업자들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논의할 수 있는 관련 협의체를 마련해 문체부가 지원해주기를 원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황 장관은 "음악을 이용하는 서비스가 발달해야 음악사용도 활성화되고, 그에 따라 음악 창작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문체부가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비슷한 어려움과 고통을 느끼고 있는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해 어떻게 위로를 전할지 생각하고 있다. 코로나 지원금과도 관련해 공연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실제로 음악을 직접 만들고 실행하는 분들과 만나 어떤 지원이 부족한지 이야기 듣고 싶다"며 "음악을 더욱 더 활성화 시키고 K팝의 가치를 더욱 높여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소통 채널을 만들어 더욱 자주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