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접종 12일째인 8일 하루동안 경북에서는 3559명이 접종받아 9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2만22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차 접종 대상 4만1586명의 53.5% 접종률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뉴스핌DB] 2021.03.09 nulcheon@newspim.com |
이 중 요양병원은 1만1764명(77.4%), 요양시설 3688명(48.0%), 1차대응요원 671명(10.3%), 병원급의료기관 6124명(50.2%)이다.
경북도 23개 시군 중 이날 현재 접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포항시로 전체 1차 접종대상 8563명 중 5941명이 접종받아 69.4%의 접종률을 보였다.
또 가장 낮은 지역은 울릉군으로 전체 177명 중 53명이 접종받아 29.9%의 접종률을 보였다.
8일 하루동안 경북에서는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221건이 신고됐으며 이들 모두 발열, 발적,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 경증사례로 확인됐다.
또 지금까지 경북의 이상반응 사례는 사망 1건을 포함 240건으로 집계됐다.
사망 사례는 현재 방역당국이 인과성 여부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37건은 경증사례이다.
또 1건은 아나필락시스 사례이며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기타사례로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 기타사례는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 중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로 역학조사 실시 후 인과성을 평가하게 된다.
경북에서는 9일 요양병원 639명, 요양시설 716명, 1차대응요원 1071명, 병원급 의료기관 1536명 등 3962명이 접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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