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임관·임용 5년 차 미만 여성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부대 내 북카페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1전비는 양성평등 담당관인 박현경 중령(진)(공사 52기) 주관하에 장교, 부사관, 군무원으로 구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군내 일·가정양립 지원정책 및 성고충 지원절차를 안내하고 애로사항의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3월 1주~2주 임관·임용 5년 차 미만 부대 내 여군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여성 인력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공군제1전투비행단] 2021.03.08 ej7648@newspim.com |
간담회는 근무 초반 겪을 수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1전비 양성평등담당관 박현경 중령은 "일·가정양립, 모성보호를 위한 제도들이 긍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전 부대원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1전비 양성평등담당관으로서 부대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전비는 초급 여성인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부대 내에 양성평등 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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