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메타버스(Metaverse)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주연테크가 상승세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혼합현실(MR) 플랫폼 확대에 나설 때 파트너로 선정된 이력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3일 코스피시장에서 주연테크는 오후 2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55원, 5.50% 오른 1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의 종착점으로 메타버스를 꼽고 있다. 반도체와 사물인터넷, 5G, 클라우드, 콘텐츠,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그리고 스마트헬스 등 혁신기술들이 연결되면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세계가 열릴 것이란 설명이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는 메타버스 시장이 올해부터 급격히 성장해 2025년 관련 매출이 2800억 달러(약 3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주연테크는 지난 2017년 MS가 본격적으로 MR 플랫폼 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나서면서 MR 헤드셋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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