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산군, 야생동물 피해 원천 차단…피해방지단 운영·예방시설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3월03일 10:47

최종수정 : 2021년03월03일 10:47

[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 방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확기 피해방지단 모집 및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을 실시한다.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지난해 46명보다 4명 증가한 50명을 모집해 2022년 3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금산군청 2021.03.03 kohhun@newspim.com

피해예방시설 설치는 야생동물의 접근을 차단해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사업비 4400만원(보조금 60%, 자부담 40%)으로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읍면에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야생동물 집중 포획을 위해 조례개정을 통한 포상금 상향(멧돼지 5만원→15만원, 고라니 3만원→6만원, 꿩·비둘기 6000원, 기타 5000원) 및 수확기 피해방지단 인원 확대(30명→46명)를 추진했다.

그 결과 멧돼지 1105마리, 고라니 6000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 운영 및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