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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센터장들 "국내 ESG 우수기업, SK․삼성전자․LG화학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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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의견조사 발표
ESG 대응, 선진국=10점 韓 대기업 7점 중소기업 4점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ESG 대응을 잘하는 국내 기업이 SK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LG화학과 삼성전자, KB금융 등이 꼽혔다.

해외기업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테슬라와 애플, 파타고니아(아웃도어의류) 순이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글로벌 ESG 확산 추세가 국내 산업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ESG 대응을 잘하는 기업을 살펴보면 해외의 경우 ESG 우수기업 중 IT․테크기업의 비중이 높은 반면, 국내의 경우 철강, 정유를 비롯해 제조업, 금융업 등 다양한 산업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1.02.25 sunup@newspim.com

해외기업에는 앞선 4개 기업 외에도 유니레버, 엔비디아, 스타벅스, 인피니온, 오스테드, 노보노디스크 등이 꼽혔다.

국내에서는 삼성SDI, KB금융그룹, CJ, 유한양행, 네이버, 포스코, 쌍용양회, 효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기업의 ESG 대응 수준에 대해 전문가들은 선진국 10점을 기준으로, 대기업이 7점, 중견기업이 5점, 중소기업이 4점이라고 응답해 향후 더욱 중요성이 커질 ESG 경영에 있어 중소기업의 역량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서치센터장들은 글로벌 ESG 확산에 따른 국내 15대 주력 수출산업의 명암에 대해서도 의견이 비교적 일치해, 글로벌 투자유치와 수출에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으로는 석유제품(28.9%)이 가장 많았고, 석유화학(26.7%)과 철강(26.7%)이 뒤를 이었다.

반면 ESG 확산으로 전망이 가장 밝은 산업에 대해서는 반도체(28.9%)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이차전지(26.7%), 자동차(11.1%), 바이오(11.1%)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의 경우 ESG 확산으로 인한 타격 전망과 긍정적 전망이 동시에 제시되었는데 이는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를 공동 생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기업의 ESG 평가에 가장 많이 참조하는 기관으로는 모건스탠리(MSCI)가 40.0%로 가장 많았고, 그밖에 블룸버그(ESG Data) 15.0%, 톰슨로이터스․서스테널리틱스․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이 각각 10.0%였다.

국내기업이 글로벌 ESG 확산 추세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개선과제로 '평가기준 일관성 확보 및 투명한 평가체계 수립'(40.0%)을 꼽았고, 그밖에도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제도적 인센티브 마련'(33.3%) 및 '글로벌 스탠다드에 준하는 한국형 ESG 평가지표 개발'(26.7%)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영환경이 불확실해지면서 기업의 재무적 성과 외에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성과에도 시장은 크게 반응하면서 글로벌 ESG 기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조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은 물론, 이제 내수 기업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환경(E)의 중요성이 큰 반면,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사회(노동)(S)과 지배구조(G)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 국내 기업은 안팎으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면서, "ESG 대응에 있어 국내외를 나눌 필요가 없는 만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일관되고 투명한 평가체계의 확립이 중요하며,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잘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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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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