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지역에 사는 18세 미만 아동들은 올해 1인당 평균 4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완주군 아동친화 예산은 총 606억원이다. 이는 18세 미만 아동 1만3529명 1인당 평균 지원액이 447만9200원인 셈이다. 올해 완주군의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은 179개다.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2.24 lbs0964@newspim.com |
아동친화 예산은 완주군이 매년 아동·청소년 인권과 보호를 위하여 공공예산에서 요구되는 지출분을 체계적으로 추계하여 아동·군민에게 보고한다.
분야별로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파트 르네상스 돌봄사업 등에 약 333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위기 아동·청소년지원 등 보호분야에는 103억 원이 투입되고, 건강분야 66억 원, 안전분야 35억 원을 각각 지원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일은 다른 정책보다 항상 우선순위이다"며"그간 추진해온 정책으로 만족하지 않고, 사회변화에 맞춰 새로운 아동정책 패러다임을 만들어 아동·군민의 삶을 더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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