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봄을 맞아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도개 어질리티, 공연, 경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주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도군 소속 훈련사의 진도개 복종 훈련 시범과 개인기 공연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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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핌] 전경훈 기자 = 달리기 경주 중인 진도개 2020.05.12 kh10890@newspim.com |
특히 주말인 토·일요일에는 진도개 주말 공연단이 오후 1시에 어질리티와 공연, 경주를 진행한다.
휴일인 내달 1일에는 진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특별공연이 첫 선보일 예정이다.
진돗개테마파크에는 △진돌이 썰매장 △진도개 홍보관 △진도개 방사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하는 누구나 진도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 테마파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진도개의 용맹함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활동 제공으로 진도군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