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 코로나19 백신 거점 예방접종센터 정부 합동점검

기사입력 : 2021년02월22일 17:18

최종수정 : 2021년02월25일 09:10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거점 예방접종센터인 화산체육관에서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안부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단은 화산체육관에서 전주시보건소와 경찰·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 접종센터 우선선정 대상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화산체육관 전경[사진=전주시설공단] 2021.02.22 obliviate12@newspim.com

화산체육관은 정부가 시·도별로 1개소씩 선정한 코로나19 지역 예방접종센터 우선선정 대상지다.

오는 26일 시작되는 백신 접종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입·출구 분리여부 △자가발전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구비여부 등 예방접종센터 설치기준 충족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예방접종지원단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mRNA 백신)의 보관에 필요한 초저온냉동고와 관련 임시전력 필요 여부와 시설 주변의 교통상황, 주차 가능 여부, 우발상황 대비 태세 등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이와 관련 시는 완산구(화산체육관)와 덕진구에 각 1곳씩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3월 말부터 가동해 화이자(영하 75℃±15)와 모더나(영하 20도) 백신을 사용할 예정이며 1일 최대 3000여 명까지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오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병원의 의료진을 시작으로 1분기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자와 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한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시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19~64세 성인, 4분기에는 미접종자와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어지게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주시 접종대상인 55만여 명의 시민에게 안전하고 차질 없이 백신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접종센터 설치부터 접종대상자 및 백신수급 관리, 이상반응 신속대응 등 준비과정 하나하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