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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현수 민정수석, 전격 사의 철회...靑 "사의 파동 일단락됐다"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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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신 수석과 조율 이뤄진 듯
민정수석실 일주일 만에 본궤도...레임덕 위기 넘겨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나흘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면서 예상과 달리 사의를 전격 철회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신 수석의 사의를 반려한 만큼 민정수석실은 일주일 만에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신현수 수석은 이날 오전 나흘 간의 숙고를 마치고 청와대로 출근, 청와대에서 티타임을 갖고 현안보고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직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며 자신의 거취를 일임했다. 좀처럼 굽힐 것 같지 않았던 사의를 꺾은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최재정 정무수석, 신현수 민정수석이 국무회의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1.02.16 [사진=청와대]

신 수석은 이날 오후 2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에 정상적으로 참석하면서 민정수석직을 수행한다. 

신 수석이 자신의 뜻을 꺾은 배경으로는 이날 발표 예정인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본인이 뜻이 어느 정도 반영됐기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또 자신의 사의표명이 '신현수 사의파동'으로 정치권과 법조계를 떠들썩하게 비화하면서 의도와 달리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까지 거론됐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모양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휴가 중 검찰인사와 관련한 협의를 했고 검찰인사를 (신 수석이) 검토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날까지 사의를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던 신 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거취 결정을 일임한 배경에 대해 "지난 4일간의 휴가 동안 신 수석을 아끼는 여러 분들이 설득, 조언을 했고 그런 부분이 영향을 준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이날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고위급 검찰 인사에 이어 중간간부 인사에서도 인사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지난 1년 반 동안 6개월 단위로 주요보직 인사가 연속됐고, 올해 하반기 대규모 전보인사가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 내부에 갈등이 존재한다는 시각도 적극 부인하며 봉합에 나섰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대통령 재가 없이 검찰인사를 발표했다는 것은 분명히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리고 신 수석이 '감찰을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는데 신 수석 본인의 입으로 '감찰을 건의드린 적이 없다'고 제가 아침에 확인했다. 감찰 건의 드린 적 없다고 제가 직접 물어보고, 본인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신 수석의 거취를 일임한 만큼 신 수석의 거취는 문 대통령의 최종 결단만 남게 됐다. 신 수석이 자신의 사의표명을 반려한 문 대통령을 뜻을 따르겠다고 밝힌 것인 만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문 대통령은 신 수석을 재신임하고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신 수석의 사의표명이 있었고, 문 대통령이 반려했고, 그 뒤에 진행된 상황은 없는 상태에서 신 수석이 자신의 거취를 일임했으니 이제 대통령이 결정할 시간이 남았다"며 "대통령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무슨 결정을 언제 할지는 제가 드릴 말씀이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청와대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대통령의 '레임덕(권력누수현상)'까지 거론되며 정권에 부담으로 작용할 뻔한 사안이 큰 문제 없이 일단락 됐기 때문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일임은 정리라고 생각한다"며 "일단락 됐다고 보면 된다"고 사실상 사안이 정리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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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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