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수사 받는 김진욱 공수처장 예방에…경찰청장 "기관 협조 차원"

기사입력 : 2021년02월22일 13:52

최종수정 : 2021년02월22일 13:52

김 처장,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오는 23일 경찰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김창룡 경찰청장은 '기관 협조 차원의 방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김진욱 공수처장은 오는 23일 오후 경찰청을 방문한다.

이에 김창룡 청장은 "취임 후 예방 차원으로, 업무를 논의하는 성격이 아니다"라며 "공수처장의 방문은 기관 협조 차원의 면담으로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처장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국가수사본부 신설로 경찰청장이) 수사에 대한 직접적 지휘를 할 수 없게 제한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처장을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처장이 2017년 헌법재판소 재직 시절 바이오 기업 주식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하고 약 470만원의 시세차익을 부당하게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수사권 조정에 따라 대검찰청에서 서울 종로경찰서로 이관됐다가 결국 서울경찰청이 맡게 됐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 대상인 김 처장의 경찰청 방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면담을 위해 청사 내부로 들어서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02.08 dlsgur9757@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