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천연기념물 제201-1호로 지정된 '고니'가 강원 양양 남대천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양양 남대천 '고니'.[사진=양양군청] 2021.02.22 onemoregive@newspim.com |
22일 양양군에 따르면 고니는 오리과에 속하는 대형 물새로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201-1호로 지정돼 있다.
겨울철새로 알려진 고니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0마리 정도가 양양 남대천을 꾸준히 찾아오고 있는데 올해는 그 보다 많은 30여 마리가 유유자적 노니는 모습이 포착되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니는 매년 12월쯤 청정한 생태환경을 찾아 먹이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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