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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등 전국 2804가구 분양... 3주 연속 서울은 '0'

기사입력 : 2021년02월20일 07:23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전국 3개 단지 2628가구 일반분양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2월 넷째 주에는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2804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에 공급되는 물량은 3주 연속으로 없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2804가구(일반분양 2628가구)가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를 분양한다. 총 1721가구로 구성됐으며 지상 29층·13개동에 전용면적은 59~84㎡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용인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하기 좋다.

견본주택은 6개 사업지에서 개관한다. 경남 거제시 고현동 'e편한세상거제유로스카이'와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한신더휴리저브' 등이 있다.

DL이앤씨는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 e편한세상거제유로스카이를 공급한다. 지상34층·8개동에 1113가구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84~99㎡다. 빅아일랜드에 함께 조성될 쇼핑몰·마리나·중앙공원·영화관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고현동 일대의 거제시청·백화점·홈플러스 등 구도심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신공영은 대전 중구 선화동에 대전한신더휴리저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5~84㎡ 총 418가구 규모로 지상49층·3개동으로 구성됐다. 도보 거리에 선화초와 병설유치원이 있고 한밭중·보문중·보문고·대전여자상업고·대전중앙고 등 학교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과 가까워 세종·오송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KTX·SRT·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대전역과 KTX 호남선 서대전역과도 가깝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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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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