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쿠팡 관련주, 너무 올랐나".... 동방·KCTC·KTH 등 약세

기사입력 : 2021년02월19일 11:08

최종수정 : 2021년02월19일 11:08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최근 쿠팡 관련주로 주가가 크게 오른 종목들이 19일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54분 현재 동방은 전 거래일 대비 1.94% 빠진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쿠팡의 물류 전담 운송사 동방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17일 거래정지 이후 거래가 재개됐지만 18일부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부천 쿠팡 물류센터. 2020.05.28 mironj19@newspim.com

쿠팡과 물류창고 업무를 제휴한 KCTC는 10시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44% 내린 6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콘텐츠 공급사인 KTH와 쇼박스는 각각 10.53%, 6.55% 하락세다.

한편 증권관련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뉴스핌라씨로에 따르면 이시간 투자자들은 '쿠팡' 관련주를 많이 검색하고 있으며 관련 종목으로 미래생명자원, 동방, 쇼박스, KCTC, KTH 등이 포착됐다.

미래생명자원의 경우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에 성공해 전 거래일 대비 0.66% 오른 4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생명자원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을 쿠팡에 공급해왔다. 뉴스핌 라씨로는 앞서 지난 15일 미래생명자원이 수익률 31.51%를 기록하자 매도 신호를 보낸 바 있다.

zunii@newspim.com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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