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창업·고용환경 변화, 국내외 전자상거래 성장, 비대면 소비시장 확대에 맞는 창업환경 조성을 위한 116개사에 406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언택트 사업분야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 70개사에 16억원의 청년 고용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청년 일자리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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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2.19 lbs0964@newspim.com |
스타트기업 7개사를 대기업·중견기업 등과 파트너로서 연계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5000만원 이내로 4억원을 지원한다.
창업기업이 꾸준한 매출 성장을 낼 수 있게 글로벌 창업기업 18개사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창업기업 20개사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 온라인 유통업체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판로를 지원한다.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 해외 판매거점으로 조성된 코레토비엣을 통해 지속적인 상품 홍보와 판매도 지원한다.
현재 조성된 벤처펀드, 액셀러레이팅 투자 자금을 이용해 8개사에 33억원을 지원한다.
모태펀드를 유치해 신규펀드 350억원을 조성한 후 전라북도 성장동력산업 분야(탄소․융복합소재부품, ICT, 기계, 바이오헬스, 그린에너지 등)의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 전략산업 집중육성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전라북도 창업기관 협의회를 통해 25개 창업지원 기관 간 연계․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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