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N 새 드라마 '빈센조'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19일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영어권, 아랍,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그 외 지역은 오는 5월 2일 전 회차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02.19 alice09@newspim.com |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승리호'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송중기가 이탈리아 출신의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로 변신한다. 탁월한 협상가 빈센조의 독한 승부가 시청자에게 커다란 쾌감을 안겨줄 전망이다.
전여빈은 독종 변호사 홍차영으로 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소해 로펌 우상의 에이스 자리를 유지하던 악바리 변호사의 면모를 뽐낸다.
홍차영 바라기 장준우는 어떤 캐릭터를 입어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옥택연이 맡았다. '일도 사랑도 직진'하는 장준우는 로펌 우상의 해외파 인턴 변호사다. 사수 홍차영의 제임스 본드가 되고 싶은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빈센조를 견제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탄탄한 조연진이 가세해 신뢰를 더한다.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빈센조'는 '왕이 된 남자' '돈꽃'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 각본은 '열혈사제' '김과장' '굿닥터' '신으 퀴즈' 등을 선보인 박재범 작가가 맡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빈센조'는 오는 20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자들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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