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의 ICT 기반 비대면 관리시스템과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식품ㆍ공중위생업소의 비대면 관리시스템 구축과 환경개선 지원으로 이용자의 감염병 예방과 동시에 편안하고 쾌적한 업소 이용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업 11개소, 숙박업 6개소, 이용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 |
속초시청 [사진=뉴스핌DB] 2020.01.05 onemoregive@newspim.com |
일반음식점은 비대면 관리시스템, 건물 외관 정비, 개방형 조리장,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 화장실 정비 등이며 이용업소는 건물 외관 정비, 세면대, 이발의자, 소독기, 옷장 등 영업시설이 포함된다.
숙박업소는 비대면 관리시스템, 건물 외관 정비, 접객대 개방, 조식 제공 시설 설치, 건물 내부 바닥재 정비 등이다.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는 비대면 관리시스템 설치 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기존에 환경개선 지원받았던 업소는 비대면 관리시스템 설치비용만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최대 1600만원으로 업종별로 일반음식점 1200만원, 일반음식점 400만원, 숙박업 1600만원, 숙박업 800만원, 이용업 320만원으로 자부담 20% 부담 시 지원한다.
안범순 환경위생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과 노후된 시설의 현대화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해 위생업소 청결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