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금산군 올해 교육지원정책에 67억원 투입

기사입력 : 2021년02월16일 10:16

최종수정 : 2021년02월16일 10:16

고교 교복·교육비·급식 무상지원 및 장학금 대폭 확대

[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교육지원정책 18개 사업에 총 67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들은 △초·중·고 우수인재육성 특성화 사업 교육경비 22억원 △장학재단 출연 20억원 △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9억원 △어학연수 지원 4억원 △친환경 식품비 3억원 △고교무상교육 2억7000만원 △학교우유급식비 1억원 △금산행복교육지구 운영 교육경비 포함 1억원 △화상영어 9000만원 △유치원 무상급식 식품비 5000만원 △기타 2억9000만원 등 총 18개 사업이다.

'고교 3무(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복)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고교 신입생 대상 교복비 지원이 처음 실시된다.

금산군청 전경 [사진=금산군] 2021.02.16 kohhun@newspim.com

'금산愛장학금'도 새롭게 만들어져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이 대학교 입학 시 100만원을 지급한다. 2년 이상 금산 거주자로 초·중·고 3자녀 이상 금산에 거주하는 가정에는 다자녀 장학금을 지급한다.

서울에 진학하는 금산대학생의 거주 지원을 위해 군수가 선발권을 가지는 충남서울학사 추가 확보 및 민간건물 임차를 7월까지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각종 교육지원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금산군 학교 교육지원 포털 홈페이지도 하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군에서 직접 운영해 사업비를 전년 대비 6000만원 향상된 9000만원을 투입해 지원 비율을 50%에서 70%로 늘리고 수강기간도 5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했다.

대상도 초·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늘렸으며 3월부터 수강신청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씩 2기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입 1대 1 맞춤컨설팅 운영은 작년 고3 학생에서 고교 전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해외어학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영어 캠프로 대체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제주도 교육부 설립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오는 5월부터 학교별 4박5일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부모 아카데미도 운영해 자녀 교육방법, 입시전형, 진로진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정우 군수는 "올해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해 학부모님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교육업무를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