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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김종인 '공멸' 발언에 반박…"안철수, 서울시장 출마할 때 대선 접었다"

"김종인 발언, 안철수 겨냥했다 생각치 않아"
"안 당선시 야권 재편 논의 활발히 이뤄질 것"

  • 기사입력 : 2021년02월16일 09:33
  • 최종수정 : 2021년02월16일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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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16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혼자 살겠다고 고집하면 모두 죽는다"고 말한 데 대해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알지 못하고 말한 불공정한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 '어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혼자 살자고 하면 모두 죽는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안 대표를 겨냥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야권 단일화에 대해 "행여나 후보 한 명이 나 혼자 살겠다고 고집하면 모두 죽는, 공존·공멸 상황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안 대표를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mironj19@newspim.com

이에 대해 이 사무총장은 "그 말씀 자체로는 좋다.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언행을 함부로 하고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을 해서 단일화에 상처 주고 흠집 내는 언행은 모두 조심해야 한다"면서도 "그런 발언이 안 대표를 겨냥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김 위원장이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알지 못 하고 한 불공정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안 대표가 서울시장 당선 후 대권으로 바로 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엔 "이미 서울시장 출마할 때 대선은 접었다고 말씀 드렸다"며 "야권 승리 뿐 아니라 정권 교체 교두보를 놓겠다고 약속 드렸다. 안 후보가 당선되면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이 혁신적인 재편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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