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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신임 문체부 장관 "코로나 위기 극복 최우선…문화뉴딜로 생태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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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부 세종 청사서 비대면 취임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문화체유관광 분야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문화 뉴딜을 통한 문화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희 신임 장관은 15일 오전 제52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장을 받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 도착해 직원들과 비대면 취임식을 가졌다. 황희 장관은 장관에 취임하면서 세 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황 장관은 "현재 당면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신속 유전자 증폭 검사(PCR) 도입과 같은 혁신적인 방안을 발굴해 내고, 이것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를 설득하는 한편, 세심한 추가 지원 정책과 체계적인 위기관리 대책 등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21.02.09 leehs@newspim.com

이어 문화 뉴딜을 통하 문화 생태계를 빠르게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황 장관은 "대공황을 타개한 미국의 뉴딜정책에서 문화예술이 중요한 분야였던 것처럼, 한국판 뉴딜에서도 문화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며 "문화뉴딜의 핵심은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민 문화 향유의 접촉면을 확대하고 문화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국민과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황 장관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체육 분야 폭력 근절도 현장과의 소통을 통하여 근절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황 장관은 한류의 중요성도 짚었다. 그는 "국제사회에서 한류의 기여도는 매우 크다"며 "케이팝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를 선두로 세계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고 '기생충'에 이어 최근, 영화 '미나리'도 세계의 여러 영화제에서 기쁜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웹툰,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콘텐츠들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힘차게 뻗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분야에서의 활약에 대해서는 "손흥민 선수가 유럽리그 150골이라는 위업을 달성했고, 메이저리그의 류현진과 김광현,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의 고진영과 김세영 선수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를 통해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의 경제력을 키우고,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이뤄냈던 경제 도약, 인권・복지 도약에 이어 문화를 통한 도약으로 선진국의 위상을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 장관은 "올해 우리의 비전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문화강국으로 도약하자'이다"라며 "저는 여러분이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여러분의 신념과 소신이 지켜질 수 있도록 방패막이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마무리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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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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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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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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