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900만 원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 7개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삼척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지자체 소유의 건물 및 시설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9월 최종 선정됐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6.09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삼척시는 올해 내수면사업소 90㎾와 돌기해삼종묘배양장 30㎾ 등 7개소에 3억3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반기 중 태양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지난 2017년부터 하수종말처리장 300㎾, 가람영화관 165㎾, 삼척시의회 48㎾ 등 57개소에 37억8000만 원을 들여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정책과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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