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군위에서 설 연휴에 군청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군위군청 전경.2021.02.14 lm8008@newspim.com |
14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대구의 한 전담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기존 확진된 자녀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A씨의 확진으로 설 연휴에 군청직원 700여 명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2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번 확진자들의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군위군청은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추가 확진자가 이어질 경우 군청 청사를 폐쇄할 방침이다.
군위군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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