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TSMC, 일본에 첫 개발 거점 마련...이르면 주내 발표

기사입력 : 2021년02월09일 09:00

최종수정 : 2021년02월09일 09:00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9일 오전 08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일본에 본격적인 첫 개발 거점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를 위해 약 200억엔(약 2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바라키(茨城)현 츠쿠바(つくば)시에 현지 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번 주 내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TSMC 관계자를 인용해 "아직 코멘트는 불가하지만 결정 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내 새 거점에서는 반도체 후공정이라고 불리는 패키지 작업 등에 관련한 개발을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생산라인 설치도 검토 중이다.

패키지 작업은 반도체 제조에서 가장 기술을 요하는 전공정은 아니지만, 최근 후공정 작업이 중요시되면서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노하우를 획득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는 분야다.

앞서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120억달러(약 13조4000억원)를 투자해 최신예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 일본 내 거점 마련은 중국 반도체의 굴기를 염두에 두고 미국, 일본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첨단기술 개발을 서두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TSMC는 뛰어난 기술력을 배경으로 세계 각국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TSMC는 기술 유출을 우려해 해외 공장 건설에 신중한 입장이며, 대만 당국의 규제도 엄격하다. 때문에 대부분의 생산 라인을 대만에 갖고 있다.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 2020.12.21 jsy@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