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소울'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누적관객수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첫 흥행작으로 입지를 굳혔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만874명의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0만6793명으로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 새해 첫 100만 돌파에 이어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21.02.05 jyyang@newspim.com |
'소울'은 디즈니·픽사가 선사하는 기발한 상상력과 스크린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비주얼, 아름다운 음악,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사랑받고 있다. 관람객들의 호평 세례와 입소문이 강력한 흥행 요인이 됐다.
'소울'에 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13만5595명의 관객을 주말동안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3위에 오른 '어니스트 씨프'는 지난 3일 개봉한 작품으로 3만4341명의 첫 주말 관객수를 기록했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의 '세자매'는 8855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4위, 왕가위 감독의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버전이 7912명의 관람으로 5위를 기록했다. 주말 전체 관객수는 42만565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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