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목포시보건소 14일까지 다중이용 위생업소 특별 방역점검

기사입력 : 2021년02월05일 19:33

최종수정 : 2021년02월05일 19:34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 보건소가 설 명절을 전후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눈물겨운' 고군분투를 벌인다.

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다중이용 위생업소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김종식 시장이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해 보건소 관계자들을 독려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목포시] 2021.02.05 kks1212@newspim.com

이번 특별점검은 대상만 7264개소다. 이 가운데 중점 관리시설이 클럽 2개소, 유흥 150개소, 단란 142개소, 노래연습장 200개소, 일반음식점 5052개소 등 5546개소에 달한다.

요양병원 9개소, 숙박시설 317개소 등 방역강화 대상 326개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특별점검반은 목포시 6명, 목포경찰서 4명, 소비자 감시원 8명 등 4개반 22명으로 꾸렸다.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1일 2회 이상 시설 환기, 출입명부 작성 등이 중점점검 사항이다.

박호빈 목포시 보건위생과장은 "업종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강화된 방역기준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하게 된다"면서 "위반사항 적발 시 감염병예방법 의거 행정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 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의약업소 비상진료대책도 마련했다.

목포 지역 내 387개소(보건소 1, 의료기관 271, 약국 115)를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의료기관·약국 운영 현황을 파악·조정해 시청·보건소 홈페이지에 당직 의약업소 명단을 게재하고 방송 자막을 통해서도 홍보하기로 했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