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참여연대 "노동자·자영업자 소득·손실보상…사회연대세 신설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참여연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3대 패키지 법안' 입법 청원
사회연대세, 법인세·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세율 높여 한시적으로 인상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에 대한 소득보장,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과 함께 사회연대세를 신설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사회연대세는 법인·소득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한시적으로 인상하자는 내용이다. 

참여연대는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수백만의 자영업자와 중소상인들은 그야말로 생존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고용과 소득에 타격을 받고 있는 불안정 노동자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재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우선적으로 과감한 재정 정책을 펴야 한다"며 초유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높은 소득을 얻고 있는 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추가적인 세금을 부담하게 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사회연대로 극복하는 '사회연대세' 신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참여연대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코로나 피해 노동자 소득보장, 자영업자 손실보상, 사회연대세 신설 제안 입법 청원'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1.02.05 kilroy023@newspim.com

참여연대는 이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3대 패키지 법안'을 입법 청원했다. 여기에는 ▲코로나19로 소득감소와 단절에 처한 국민들의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 조치 과정에서 영업활동에 직간접적인 규제를 받아 경제적 위기에 처한 업종 종사자에 대한 손실보상에 관한 규정을 담은 특별법 제정안(감염병 예방 방역조치에 따른 손실보상과 소득보장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금지 및 제한조치를 명시한 감염병예방법 상에 손실보상의 근거를 명시하는 개정안(감염병예방법 개정안) ▲피해지원과 손실보상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법인세와 소득세 과표 구간 중 일정 상위 구간 세율을 한시적으로 인상하는 사회연대세 신설안(법인세법, 소득세법 개정 청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참여연대가 제안한 코로나 손실보상피해지원법과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에는 방역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상인 지원을 위해 임차인과 임대인, 정부가 1:1:1의 규모로 임대료를 분담하는 '임대료 일괄 감면 제도' 도입과 금융·제세 공과금에 대한 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노동자), 프리랜서, 방문·돌봄노동자, 기간제·단기간 노동자 등의 소득보장을 위해 고용보험법상 특례제도를 신설해 정부가 2년간 한시적으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이후 소득 감소분을 고용보험에서 일정분 보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참여연대는 5일 법인세와 소득세의 과세표준 구간의 세율을 한시적으로 인상하는 '사회연대세'를 제안했다. [자료=참여연대] 2021.02.05 clean@newspim.com

 

이밖에 방역조치 행정명령 업종에 대한 손실보상 내용도 포함됐다. 임대료, 통신비, 금융비용 등을 추가 보상하고, 집합금지 및 제한 업종의 사업주에 대해서는 직전 사업연도의 사업소득 과세표준액 대비 20~70% 금액을 보전해주며, 피고용인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에게는 고용유지지원금 수준으로 보상해주자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고, 프리랜서, 방문·돌봄노동자, 기간제·단시간 노동자 등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기준으로 집합금지 기간에 따라 보상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

피해지원과 손실보상 재원 마련 방안으로는 법인세와 소득세의 과세표준 구간의 세율을 한시적으로 인상하는 '사회연대세'를 신설하는 안이 제시됐다. 여기에는 현행 200억~3000억원 이하 구간과 3000억원 초과 구간의 법인세율을 각각 22%, 25%에서 3%포인트 올린 25%, 38%로 인상하는 안이 담겼다. 또 소득세의 경우 ▲4600만~8800만원 구간(24%→29%) ▲8800만~1억5000만원 구간(35%→42%) ▲1억5000만~ 3억원 구간(38%→45%) ▲3억~5억원 구간(40%→50%) ▲5억~10억원(42%→52%) ▲10억원 초과(45%→60%) 등으로 조정하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참여연대는 "사회연대세 신설은 초유의 팬더믹 상황에서도 높은 소득을 얻고 있는 법인과 개인에게 현행보다 추가적인 세금을 2024년 과세연도 귀속분까지 한시적으로 부담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