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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5일(금)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2월05일 08:06

최종수정 : 2021년02월05일 08:50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예정
여야, 홍남기 상대로 4차 재난지원금 공방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회는 이날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갑니다. 전날 정치·외교·안보 분야에 이어 이틀째입니다.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를 상대로 '북한 원전 건설 추진' 관련 의혹에 대해 공방을 펼친 여야는 이날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불러 4차 재난지원금 등에 대해 물을 예정입니다.

특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천명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가 현실적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호소하며 당정간 불협화음이 다시금 드러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에 출석하는 홍 부총리가 여야 의원들의 잇따른 질문과 공방에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또한 국회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합니다. 미국 바이든 시대를 맞아 한미동맹, 대북문제 등 중요한 변곡점인 시점에서 정 후보자에 자질과 비전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1.02.03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바이든 첫 정상통화, 한반도·글로벌이슈 전혀 이견 없었다"/머니투데이
청와대가 4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전화통화에 대해 "업그레이드 된 한미동맹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강경화 "문대통령-바이든 통화, 화기애애…코드 잘 맞을 듯"/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에 대해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미얀마 교민, 오늘부터 구호용 특별기로 귀국/서울경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현지에 발이 묶인 교민들이 5일부터 구호용 특별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대북 정책 아직 검토중" /뉴스핌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해 아직 대북 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항모, '5조원짜리 표적' 아니다? 군당국 "국산화율 80% 목표"/한국일보
군 당국이 '5조원짜리 표적'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경항공모함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군은 4일 '경항모 도입 세미나'를 주최, 경항모가 군사안보적 효과, 국제사회 기여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5조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방위사업청은 "경항모에 국내 기술을 80% 이상 도입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공언했다.

美 "北 인권존중 촉진 방안 신중 검토… 책임도 물을 것"/국민일보
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대북정책 검토의 일환으로 북한 내 인권 존중을 촉진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설정하는 데 있어 북한 인권 문제에 비중을 두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국회, 오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여야, 4차 재난지원금·추경 공방 예고 / 뉴스핌
국회는 5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여야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놓고 벌어진 당정 갈등과 공매도 금지 연장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주자로는 서삼석·김병욱·김성환·전재수·이병훈·홍기원 민주당 의원과 김희국·권명호·한무경·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 ①김영춘 "한일 해저터널? 물류허브 부산 패싱하는 소리" / 뉴스핌
오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야권의 '한일 해저터널' 공약을 겨냥해 "항구도시를 패싱해 쇠락시키자는 말이냐"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뉴스핌 인터뷰에서 "해저터널이 부산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를 따져보지도 않고 던진 공약"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스페셜 인터뷰] 오세훈 "서울시장, 박원순 시즌2 안돼...주택공급 핵심은 스피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최대 정책이슈로 떠오른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해법으로 '스피드한 주택 공급'을 강조했다. 그는 "주택 공급 정책에서 모든 후보가 다 수량을 얘기하지만 다 불가능하고 앞뒤가 안 맞는 엉터리 공약들"이라며 단언하며 "35층 층고 제한 등 규제를 빠르게 해소해 1~2년내 빠른 공급이 될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단독] 前비서 "류호정과 '대화 금지' 지시…권위적 모습 충격" / 한국경제
류호정 정의당 의원(사진)이 전직 수행비서 부당해고 논란과 관련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부당해고가 아니다"라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이번 논란을 "(전직 수행비서의) 해고노동자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한 정치적 공방"이라고 규정했다.

성추행 불공천 결정한 정의당 "與 공천 부적절, 후보내지마라" / 조선일보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 사건에 책임을 지고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정의당이 4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당헌을 변경하면서까지 후보를 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민주당도 후보를 내지 말라고 촉구한 것이다. 정의당은 전날 당 최고 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서울과 부산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의용 외교장관 후보자 5일 인사청문회…北 원전 초점 / 동아일보
국회가 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만큼 최근 불거진 북한 원자력발전소 건설 추진 의혹을 둘러싸고 야당의 집중 공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나경원 '부동산 공약' 발표…안철수, 사회복지사 만난다 / 이데일리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부동산 시장 공약을 발표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사회복지 직능단체장을 만나 사회복지사들의 권익향상을 논의한다. 나 전 의원은 5일 오전 11시 동작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한다.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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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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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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